디카로 찍은 사진을 포토스케이프로 편집한 후 저장버튼을 누르면, 사진 원본은 Originals 폴더 안에 옮겨 지며, 원래 위치에는 수정된 사진이 저장됩니다.

사진 원본을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지 크기도 줄이고, 글씨도 넣고, 다양한 효과를 줘서 원하는 사진으로 편집할 수 있지만, 수정된 사진을 가지고는 사진 원본으로 되돌리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꼭 Originals 폴더에 백업해 둔 사진 원본은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지우지 말고 보관해 두세요.
하드디스크 가격은 아주 쌉니다. 그러나, 디카로 찍은 당신의 사진은 아주 중요합니다.
지금은 필요없을 것 같아도 언젠가 사진 원본이 필요한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포토스케이프로 사진을 편집할 때 느리다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느린 포토스케이프이지만, 사진 편집을 조금이라도 빨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 640x480, 1204x768, 1600x1200, 2048x1536, 2816x2112, 3888x2592, ... 등 아주 다양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화할 때와 나중에 다른 어떤 용도로든 사용하기 위해 큰 사이즈로 촬영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블로그나 미니홈피, 갤러리 등 웹에 올릴 때는 사이트에 맞게 적당한 크기로 줄여서 올려야만 합니다.

큰 사진에 대해 여러가지 필터를 적용한 후 웹용으로 사이즈를 줄이기 보다는, 먼저 웹용으로 사이즈를 줄이고 작은 사진에 대해서 여러가지 필터를 적용한다면 빠른 속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1000x1000 사이즈의 사진 처리 속도와 가로 세로 크기가 3배 큰 3000x3000 사이즈 사진의 처리 속도를 비교한다면, (필터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9배 차이가 납니다. 이는 1000x1000 은 1,000,000 의 해상도를 가지지만, 3000x3000 은 9,000,000 의 해상도로 9배의 해상도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모든 경우에 적용될 수는 없겠지만, 알아두시면 조금은 유용할 것 같아 글 남겨봅니다.

(Internet Explorer 상에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의 사진을 마우스로 끌어서(Drag) "포토스케이프" 에 놓으면(Drop) 끌어온 사진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시인사이드 이외의 다른 홈페이지 사진도 마우스로 끌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Windows 탐색기에서 사진 파일을 끌어서(Drag) "포토스케이프"에 놓으면(Drop) 끌어온 사진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게시판에는 사진과 같은 첨부파일등을 최대 2장 이나 4장 정도로 제한하고 있어서 한번에 여러장의 사진을 올리려 할 때 힘이 듭니다.

이럴 때는 개인 블로그등에 미리 사진을 올려놓고 게시판에는 블로그에 올린 사진으로 링크를 걸어서 보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포토스케이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진편집과 일괄편집 탭에는 자동레벨과 자동콘트라스트 기능이 있습니다.
자동레벨은 빨간색,녹색,파란색에 대해서 색상이 고르게 분포되도록 합니다. 노랗거나 파란색을 띄는 사진, 어둡거나 밝게 나온 사진에 적용하면 색상이나 밝기가 보정됩니다.
자동콘트라스트는 밝기가 고르게 분포되도록 합니다. 어둡거나 밝게 나온 사진에 적용하면 밝기가 보정됩니다.
자동레벨,자동콘트라스트는 사진의 색상,밝기가 고르게 분포하지 않은 경우에만 동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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